왼쪽부터 백승준 서울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 박사과정생, 박용성 서울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 교수, 황원재 서울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 학생, 전재윤 서울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 학생, 송승우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석박통합과정생, 장창환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박사(현 한화오션 전문위원), 김도균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은 소속 대학원생 3명이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6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우수 학술논문 발표자를 발굴, 포상해 차세대 연구자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한 상이다.
서울공대의 올해 수상자들은 조선해양공학, 해양구조물, 건설환경 및 도시공학 등 해양과 연계된 다양한 공학 분야에서 국내 최정상의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해양기술 부문에서는 백승준 건설환경도시공학부 박사과정생(지도교수 박용성)이 최우수상, 장창환 조선해양공학과 박사(현 한화오션 전문위원, 지도교수 김도균)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백 박사과정생은 ‘Settling velocity of weakly inertial particles in vertical flow(연직 흐름에서 약관성 입자의 침강속도에 대한 연구)’ 제하의 논문, 장 박사는 ‘An advanced technique to adjust hull girder load: Part 1 = generalisation(선체 거더 하중 조정을 위한 고도화 기법: 제1부 일반화)’ 제하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아 서울공대의 해양공학·해양기술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해양과학 부문에서는 송승우 조선해양공학과 석박통합과정생(지도교수 김도균)이 ‘Digitalisation in Maritime Safety: A Breakthrough in Hull Structural Integrity Assessment Via Distortion Mode-Based Conversion Algorithms(해양 안전의 디지털화: 고유 변형 모드 기반 변환 알고리즘을 통한 선체 구조 건전성 평가 혁신)’ 제하의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해 해양과학기술 융합 연구 분야에서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서울대 건설환경도시공학부에서 학사 과정을 밟고 있는 전재윤 학생과 황원재 학생도 특별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백승준 박사과정생은 “뜻깊은 상을 주신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와 심사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향후 수행할 연구의 원동력으로 삼아 해양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연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창환 박사는 “늦깎이로 박사과정을 마치면서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대학원생에게만 수여하는 흔치 않은 상인 만큼 이번 수상은 제게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그동안 꾸준히 지원해주신 한화오션과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송승우 석박통합과정생은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앞으로 더욱 정진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삼아 조선해양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공대는 이번 수상은 서울공대가 미래 해양산업과 해양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차세대 연구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온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선박·해양구조물, 해양환경, 연안·도시 인프라 등 해양과 밀접한 공학 분야에서 연구·교육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해양 미래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준희
기자
